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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지역 안전지킴이들의 소방실력 한판 승부![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들의 소방실력을 겨루고, 화합 도모를 위한 ‘제37회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효진‧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와 4인조법으로 나눠 안정성과 정확성 등을 평가하고, 실제 화재진압과 관련된 각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열띤 경연 끝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도 소방본부는 이벤트 경기로 의용소방대원이 아닌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봉사의 모습을 누구보다 선명하게 보여주시는 도내 1만 의용소방대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보령 주교면의 산불을 1시간만에 조기 진화한 것은 여러분의 빠른 움직임으로 민관 합동대응이 제대로 이뤄졌기에 가능했다”며 “도는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출동수당, 피복·장비 등을 전국 최고 수준인 1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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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충남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냐... 재난 행동요령 철저 숙지해야”[충남교육청=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당진시 소재 한 학원에서 학원생과 강사들을 대상으로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학원 지진 발생 대피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지역 내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학원생들이 학원장(강사)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대피 장소까지 신속하게 이동했다. 특히, 학원, 충남교육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병행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지철 교육감은“최근 충남 공주 및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충남지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대처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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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토뉴스] 아산시 도고면 세계꽃식물원 또 화재, 화상과 호흡기 환자 2명 긴급 병원 이송[뉴스온라인=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이 10일 오전 11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해 소화진압을 하던 식물원 직원 2명이 화상과 호흡기 질환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화재신고는 11시 55분 접수 되었으며 소방차 23대(아산소방서, 당진소방서, 예산소방서)가 출동해 오후 12시 59분 약 1시간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 했다"고 전하고 "화재 진압후 고통을 호소하는 화상 환자 1명과 호흡기 환자 1명을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당국의 빠른 화재 진압으로 소실면적은 200m²(약 60평) 부분소 일부소실 됐다. 세계꽃식물원 관계자는 "화재 당시 관람객이 있었으나 긴급히 대피했고 관람비용은 환불처리 했다"며 "관람객은 안전히 전원 대피했다"고 전했다. 세계꽃식물원은 지난 2월 23일 큰불이 발생해 유리온실 25개 동 중 일반동 8개와 피라미드동 1개 총 9개 동을 전소시켜 큰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번에 또다시 피라미드 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근주민은 "대형화재가 발생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화재가 발생해 당황스럽다"며 "복구 노력에 온 힘을 들이고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심정을 전했다.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에 11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해 경찰관이 관람객 차량을 대피시키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에 발생한 화재로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진압 준비를 하고 관람객이 대피하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이 화재로 지붕이 불길에 휩싸여 있고, 관계자가 불을 끄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 세계꽃식물원의 화재로 지붕이 불길에 휩싸여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에 화재가 발생해 식물원 관계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소방호수를 당기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이 화재로 지붕이 불길에 휩싸여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이 화재로 지붕이 불길에 휩싸여 소방관이 뒤쪽 하우스 동에 불이 옮겨 붙지 않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뉴스온라인) (10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세계꽃식물원이 11시 50분경 화재로 지붕이 불길에 휩싸였으나 12시 59분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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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오래…충남소방 ‘출동왕’[뉴스온라인=충남소방]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구급분야 최다 출동왕 소방교 신동준) (구급분야 최장 출동왕 소방교 권순재)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분야 최다 출동왕 소방장 송주영) (구조분야 최장 출동왕 소방교 노윤석)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진압분야 최다 출동왕 소방사 박용찬) (화재진압분야 최장 출동왕 소방사 손영호)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